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계 현장실습 - 지원, 기업매칭, 면접
    Memo 2021. 5. 25. 00:50

    2021년도 하계 인턴쉽을 지원했다.

     

    지원한 이유는

    1) 사회생활 경험

    2)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3) 프로젝트 협력 경험을 쌓고 싶어서

     

     

    방학때마다 계획만 세우고 흐지부지 의욕상실되기 일쑤였고 프로젝트도 거의 혼자서만 했던 것들이다. 3학년 1학기지만 이르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일찍 하나라도 더 배우면 좋은것 아니겠나. 이미 지원자가 꽉 찬 여러 기업 목록을 보고 조바심이 들어서 주말동안 밤새가며 자소서 쓰고 이력서용 증명사진도 찍었다.

     

     

    처음에는 4주짜리 코스로 지원해서 한달만 실습하고 한달은 다른 공부(백엔드, 자격증)에 할애하려고 했으나..

     

    매칭된 기업이 4곳 있었는데 온라인 마케팅 업무보조, 사무관리 등 전공과 관련없는 업무밖에 없었다.

     

    그래서 8주 코스로 변경하니 기업 수도 7곳이고 개발 업무의 인턴을 필요로 하는 기업도 많이 있었다.

     

    여러 곳 중에서 서울에 있는 의료기기회사에 지원했고, 점심쯤에 주임 교수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원한 기업에 관해 정확히 숙지했는지 여부를 물어보셨고,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전화면접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몇시간 뒤 회사측에서 전화가 와서 17시에 화상 면접을 봤다.

     

    기술면접이나 압박면접은 없이 간단하게 몇가지(출퇴근 수단, 앱 개발 및 배포 경험, 회사측에 바라는 지원) 물어보셨다.

     

    그리고 합격하게 되었다.

     

    일단 원하는 업무(자바를 이용한 개발)에 선발되었고 위치도 서울에 있으면서 너무 멀지도 않아서 딱 잘맞게 선택해서 지원했다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인 커리어의 첫단추를 맞춘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약간의 부담감도 있다.

     

    부담감은 일단

    1)나의 (나름열심히했지만) 누추한 프로젝트 경험

    2)회사 내 어플리케이션 개발업무가 처음임 → PM이 없음

    에서 기인한다. 

     

    그래도

    못할거같지는 않다. 자바를 가장 오랫동안 써왔고 쓰고있기 때문에 자신 있는 편이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간단하지만 어플리케이션 배포단계까지 해본적 있기 때문에 실습기간동안 보충해가며 하면 될 것 같다. 불안감보다는 설렘이 훨씬 더 큰 상태.

     

     

    이번 인턴십 목표:

    1) 인사 잘하기, 시간 엄수 (기본 중의 기본)

    2) 많이 물어보기 (아직 애송이기 때문에 가능. 하나라도 더 배우자는 마인드)

    3) 프로젝트 끝까지 완성시키기(주인의식을 갖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