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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실습 오티(첫출근) 후기
    Memo 2021. 6. 26. 22:59

    일단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나 홀로 개발 → 진짜 나 홀로 개발자다. 개발 관련 경험이 전무한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 다른 실습생들은 실습분야(디자인, 영업, 마케팅)에 관해서 직원들한테 물어볼 수 있는데 나는 그게 안된다는게 아쉬웠다. 대신 대표님(aka 제품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셨다. 애자일 프로세스를 통해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앱을 개발해나가도록 한다.

     

    팀 구성 - 다른 디자이너(인턴)와 한 팀으로 앱 개발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어플에 들어갈 아이콘이나 이미지 이외에는 어떤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을지가 막막했다. 결과물로 이쁜 디자인의 그림을 만들어내는건 가능한데 xml같은 거나 다른 마크업 언어에 대한 개념은 전혀 없어서였다. 담당자분께 말씀드렸다.

     

    앱 개발 - 일단 하이브리드 앱을 만들어야 하니깐 기본적으로 서버랑 api가 다 준비되어 있어서 갖다쓰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 홈페이지도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그니까 완성될때까지 껍데기만 만들어놓고 서버가 되면은 기능만 착착 연결해서 쓰도록 주문을 받았다. 만약 그렇게 만들더라도 실제 구현단계에서 너무 많이 갈아엎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이부분도 말씀드렸다.

     

    결론: 일단 2달안에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하는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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